mymusic-jin님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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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3. 15.

    by. mymusic-jin

    목차

       

      1. 작곡이란?

      작곡(Composition)은 음악을 창작하는 과정으로, 멜로디, 화성, 리듬, 구조 등을 조합하여 곡을 만들어내는 것을 의미한다. 작곡에는 정해진 공식이 없지만, 음악적 원리를 이해하고 창의적으로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2. 작곡을 시작하는 방법

      작곡을 시작하는 방식은 다양하지만, 보통 다음과 같은 접근법을 사용할 수 있다.

      ① 멜로디부터 만들기

      가장 일반적인 방법으로, 머릿속에서 떠오르는 멜로디를 기록하거나 악기(피아노, 기타 등)로 연주해본다.

      • 핵심 포인트: 쉽고 기억하기 좋은 멜로디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 도움이 되는 방법: 기존 음악을 들어보며 어떤 멜로디가 효과적인지 분석해보기.

      ② 코드 진행을 먼저 만들기

      코드를 먼저 정한 뒤 그 위에 멜로디를 얹는 방법도 많이 사용된다.

      • 예시:
        • C → G → Am → F (많이 쓰이는 코드 진행)
        • ii-V-I 진행 (재즈, 팝에서 자주 사용됨)

      ③ 리듬부터 만들기

      리듬을 먼저 만들고, 그 위에 멜로디와 화성을 얹을 수도 있다.

      • 특히 EDM, 힙합, R&B 같은 장르에서는 비트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 리듬 패턴을 DAW(디지털 오디오 워크스테이션)에서 먼저 구성해볼 수도 있다.

      ④ 가사(가곡)를 먼저 쓰기

      노랫말이 있는 곡을 만들 때는 가사를 먼저 작성한 후, 그 분위기에 맞게 멜로디를 붙일 수도 있다.


      3. 작곡의 기본 원리

      ① 멜로디 (Melody)

      멜로디는 음악의 핵심적인 요소로, 선율을 의미한다.

      • 특징: 음의 높낮이(피치)와 리듬이 조화롭게 배치되어야 한다.
      • 좋은 멜로디의 조건:
        • 쉬운 기억성과 반복적인 요소 (ex. 비틀즈의 "Yesterday")
        • 코드와 잘 어울리는 음 사용
        • 리듬적 다양성 유지 (단순하면서도 변화가 있는 멜로디)

      ② 화성 (Harmony)

      화성은 코드와 코드 진행을 통해 곡의 분위기를 형성하는 요소이다.

      • 기본 코드 진행 예시:
        • 팝 음악: I-V-vi-IV (C-G-Am-F)
        • 블루스: I-IV-V 진행
        • 재즈: ii-V-I 진행

      ③ 리듬 (Rhythm)

      음악의 박자와 패턴을 결정하는 요소이다.

      • 리듬 패턴을 정하는 방법:
        • 4/4박자: 가장 일반적인 박자 (대부분의 팝 음악)
        • 3/4박자: 왈츠 스타일 (쇼팽의 ‘왈츠’)
        • 6/8박자: 트립렛 느낌의 곡에 많이 사용됨 (예: 아이리시 민속 음악)

      ④ 곡의 구조 (Form)

      곡의 형식(Form)을 정하는 것도 중요하다.

      • 일반적인 곡의 구조:
        • AABA 형식: 재즈와 올드팝에서 많이 사용됨
        • Verse-Chorus 형식: 팝과 록에서 일반적인 구조
        • ABAB 형식: A(절) - B(후렴) 반복

      4. 작곡을 위한 실용적인 팁

      작은 아이디어라도 녹음해두기: 떠오르는 멜로디를 스마트폰이나 DAW에 바로 기록
      DAW 활용하기: 로직 프로, 큐베이스, FL 스튜디오 등을 사용하여 작곡
      기존 곡을 분석해보기: 좋아하는 곡의 코드 진행, 멜로디, 리듬 등을 연구

       

      그럼 이제 구체적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코드에 대해 알아볼게요! (단, 코드는 개인적, 주관적느낌이 다를 수 있고 제시되는 코드는 일반적으로 이야기하는 느낌입니다. 정답이 아닙니다!)

       

      작곡편곡기법

      *코드옆에 계이름 써놨습니다.

      1. 행복하고 밝은 느낌 😊☀️

      I - IV - V - I (C - F - G - C)-> 도미솔-파라도-솔시레-도미솔

      • 대표적인 메이저 코드 진행으로, 긍정적이고 밝은 분위기를 연출해.
      • 예시: 수많은 팝송에서 사용됨 (ex. 비틀즈 - "Twist and Shout")

      I - V - vi - IV (C - G - Am - F)-> 도미솔-솔시레-라도미-파라도

      • ‘행복하면서도 감성적인 느낌’이 나는 진행이야.
      • 수많은 팝 음악에서 사용된 코드 진행으로, 감미로운 분위기를 만들어 줘.
      • 예시:
        • Adele - "Someone Like You"
        • Jason Mraz - "I'm Yours"

      2. 슬프고 감성적인 느낌 😢💔

      vi - IV - I - V (Am - F - C - G)-> 라도미-파라도-도미솔-솔시레

      • 흔히 ‘센치한 감성 코드 진행’으로 불려.
      • ‘애절한 느낌’이 강하면서도 약간 희망적인 요소도 있어.
      • 예시:
        • Green Day - "Boulevard of Broken Dreams"
        • Adele - "Hello"

      I - vi - IV - V (C - Am - F - G)-> 도미솔-라도미-파라도-솔시레

      • 옛날 발라드에서 많이 사용된 진행이야.
      • 마이너 코드(vi)가 삽입되면서 자연스럽게 감정적인 전개를 만들어.
      • 예시:
        • Elvis Presley - "Can't Help Falling in Love"

      3. 긴장감과 신비로운 느낌 😨🔮

      ii - V - I (Dm - G - C)-> 레파라-솔시레-도미솔

      • 재즈, 보사노바에서 많이 쓰이며, 부드럽고 신비로운 느낌을 줘.
      • 예시: 수많은 스탠더드 재즈 곡에서 사용됨

      i - bVII - bVI - V (Am - G - F - E)-> 라도미-솔시레-파라도-미솔시

      • ‘스페인풍’ 혹은 ‘플라멩코 느낌’이 나는 코드 진행이야.
      • 다소 어두우면서도 긴장감이 있는 진행.
      • 예시: Astor Piazzolla - "Libertango"

      4. 몽환적이고 부드러운 느낌 🌙✨

      I - V - vi - iii (C - G - Am - Em)-> 도미솔-솔시레-라도미-미솔시

      • 따뜻하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진행.
      • 꿈을 꾸는 듯한 느낌이 강해.
      • 예시: Coldplay - "Viva La Vida"

      IV - V - iii - vi (F - G - Em - Am)-> 파라도-솔시레-미솔시-라도미

      • 신비롭고 서정적인 느낌을 줘.
      • 예시: 아이유 - "밤편지"

      5. 어둡고 절망적인 느낌 🌑💀

      i - iv - v - i (Am - Dm - Em - Am)-> 라도미-레파라-미솔시-라도미

      • 마이너 키를 기반으로 하여, 전반적으로 우울한 분위기를 조성.
      • 클래식 음악, 영화 OST에서 많이 사용됨.
      • 예시: Beethoven - "Moonlight Sonata"

      vi - ii - V - I (Am - Dm - G - C)-> 라도미-레파라-솔시레-도미솔

      • 약간의 희망이 느껴지지만, 여전히 감성적인 느낌을 강조.
      • 발라드, R&B에서 자주 사용됨.